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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께서 남기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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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8 08:29:58, Hit : 305) |
| <임하실 것의 기다림> 대림 제1주간 월요일 INT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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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월요일>
<임하실 것의 기다림 INTRO>
구원에 대한 보편성을 선언하는 것으로 교회는 대림 제1주간의 첫 번째 문을 열어젖힙니다. 구원은 이스라엘만의 독점적 소유물일 수 없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찾는 누구라 할지라도 기꺼이 그리고 능히 그를 일으키실 것임을 백인대장이라는 한 이방인을 통하여 드러내십니다. 제약은 없으나 단서는 있습니다. 의탁과 믿음입니다.
대림. 어쩌면 누군가, 나 아닌 다른 사람 하나를 기다리는 시간은 아닙니다. 가장 연약하고 여린 존재로 오시는 하느님을 알아보고 그분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는 나를 준비하고 그런 나를 기다리는 시간일지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성탄은 올 것이지만 어떤 성탄을 맞을 것인지에 대한 기다림은 내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림 제1주간을 시작하는 복음을 이방인에게 맡긴 이유일 것입니다. 잠시 침묵으로 임하실 것의 기다림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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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처럼> 대림 제1주간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