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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께서 남기신 글 (2018-05-19 07:55:27, Hit : 314)
<저 사람> 부활 제7주간 토요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저 사람>

“주님, 저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요한21,21)


시중에는 ‘죽은 고래’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세간의 입을 통해 둥둥 떠다니는 이야기들,
있어 보이고 높아 보이고 대단해 보이지만
이미 죽은 고래의 육중한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주목합니다.    
죽은 고래가 아니라 ‘살아있는 송사리’.
물길에 따라 흘러갈 뿐인 덩치 큰 이야기가 아니라
물살을 거슬러 오르기 위해 몸부림치는
터럭 같은 꼬리에 붙은 생명에 주목합니다.  

그냥 떠다니는 게, 시류에 영합하는 게,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죽은 척’ 살아가라 합니다.
그저 ‘저 사람’에 대한 이야기나 신경쓰면서 말이지요.
허나, 그러지 않겠습니다.

“누가 그랬다더라.”가 아니라  
<내가 그리한 것>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나의 희망, 나의 신앙, 나의 하느님.
에 대하여 내가 말할 것이 있습니다!
이 때 이 말은 비로소 ‘증언’이 됩니다.

복음은 이 증언의 모음집입니다.
위대한 송사리들의 증언록.

말이 아니라 증언을 해주십시오.
죽은 고래는 흘려버리시고
살아있는 송사리에게 남은 시간을 선물합니다.

루시아 아멘!! 나의 희망, 나의 신앙, 나의 하느님이심을 노래하는
살아있는 송사리가 되고 싶습니다.....
신부님께서 주시는 말씀, 늘 감사히, 귀하게 받습니다~
오직 하느님 한 분만으로 제 눈을 반짝이게 하소서.
참 평화를 주시는 주님. 기쁨감사알렐루야!!♥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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