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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철
간만에 오니 좀 바뀌었네.
잘 지내고 있음을 변화된 홈피를 통해서 물씬 느끼고 있다.

난 남평 촌 구석에서 죽음안에서 큰 기쁨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다.

참 행복하다는 것이 맞겠지.

한 번 이곳에 들린다는 것이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제 한 숨 쉴 여유가 있다. 이것도 잠시뿐이다. 다시 해야 할 것들이 많이도 있다.

잘 지내라. 다음에 연락하마.


2004/05/05
형님. 접니다. 참으로 기구한 인생이십니다. 광주, 그것도 새 신학교에 형님이 생활하실 줄... 아마 하느님도 몰랐을 겁니다.

대단하십니다.

오늘 저녁에 저는 부초리형을 잠깐 만날 듯 싶습니다. 오바한지 몇일 안되는데... 요즘은 형님 마실 술 제가 대신 마시느라고 고생이 심합니다. 세상의 마귀와 온 몸 버려가며 싸우고 있는 저를 위해 거룩한 신학교에서 기도 화살 쫌 날려주이소.

잘 지내지요? 늙어다 마시고 젊은 친구들 속에서 회춘하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부는... 옛날처럼 벼락치기는 안됩니다...

참 귀엘모 형님도 잘 적응하고 계세요?

나오면 우리 잡기의 밤... 하루 보내지요... 여름 방학 때 뵙겠습니다.

아우씀.

2004/05/06
 
승현
영만 너란 놈을 안지 참 오래되었다.
십 수년 넘게 앙앙거리고 살아왔던 시간들...
칼 같은 선택을 해야할 때
말도 안되는 선택할려는 놈 앞에 욕 지꺼리 해가며 반대할 때
그 모든 시간들이 이젠 가물가물 해진다.
눈물 방울방울 모아 소주 잔 가득 채워 완샷 때리고
이젠 침잠할 때인가 보다.
네 말처럼 오버할 때는 지났지.
그 밤으로.

잃어버린 내 색깔과 성향을 굳이 찾고 싶지는않고, 그저 변화를 받아들이며 이 세상에 다시 두발 디디운다.

영만, 너란 놈에겐 배울게 몇게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사람 사는 모양새나 마음 씀씀이다.

친구...

평안하시게
글구 걱정마시게.
니가 알다시피 쉽게 자빠질 놈 아니니깐.

신기하게도 신은 내가 원하는 것 이상을 항상
마련해 주셨고.
정말 필요한 상황에서 그에 맞는 도움을 주시더라.

혹여 나를 위해 기도할 시간이 있다면, 나 보다 더 아픈 년놈들을 위해 기도하시게.

나는 게안타. 나쭈되 된다.
5월말 부산 출장있다.
그때 보자.

2004/05/05
살아있나?... 망할 놈의 수유동... 그래도 북한산은 참 보기 좋터라. 누가 그러데... 이별에 대한 결정은 빠를 수록 좋다고... 나를 버리든지, 아니면 그를 버리든지, 둘 중의 하나를 빨리 선택하라고... 그래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통이 짧아질 테니까... 또 그래야 그나마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다 맞지만... 그래.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건, 지난 다음에 할 이야기이지. 지금은 그냥 아픈거 그거야. 아플 때는 아파라. 애써 모른척도 말고...

그냥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이것마저도 무관심하게 되면 새 사랑이 반드시 너의 빈둥지에 날아들 걸쎄.

새 사랑을 위해 옛 사랑의 자리는 깨끗이 비워놓게나...

돌아오는 길... 나도 환장하는 줄 알았다.

너의 옥탑방에 고맙다.

보자. 부산에서... 가볍게...

영만.


2004/05/05
 
*율~*
비도 오는데 언제 그 머나먼 한양까지나 가셨습니까?
홈피도 많이 바뀌었네요... 관리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홈피관리하는  일은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쓰이는 일이더라구요,, 전 까페 두개 쥔장이지만 그것도 제대로 못한답니다..)우쨰든 앞으로도 조신부님의 홈피를 더 예쁘게 만들어 주시길...
요즘은 왜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지요? 사람 마음만 흔들리게 하는 이 비를... 그분께서는 무슨의미로 내려주고 계시는지...궁금할  뿐이옵니다...
그리고 성소주일만 되면 연락주시던 분들이 올해는 연락이 없으셨습니다. 매년 오던 연락들이 그땐 참 많이 부담이 되었는데 한해 거르게 되니 그냥...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요...
우째든 이자리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음을,,,ㅋㅋㅋ
그리고 요즘 힘들때마다 생각하는 한 마디 말이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힘들어도 저 단어를 떠올리며 열심히 생활하려 합니다.
신부님도 힘드신 것 같던데 힘내십시오...
모든 사람에게 힘 주시느라 본인의 것은 못챙기시는 신부님을 위해.... 힘내십시오....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상처를 받아도 다 그분만을 믿고 살아가면 되는 것임을 그리고 내가 좀더 사랑하면 됨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비만 오면 길어지는 말... 저두 병입니다.ㅋㅋ
한양에서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라면서...

성소주일 미사를 드리며  저희 곁에 있게 해 주신 그분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ㅋㅋㅋ

2004/05/03
 
정석
어라. 그세 집이 좀 바뀌었네. 여전히 부지런하구나. 리뉴얼 축하한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라. 밑에 그림은 속리산 법고다. 땅 위에 사는 중생들이 오직 참다운 마음자리를 깨달아 부처 이루기를 발원하는 의미에서 마음 심자를 그리며 두드린단다. 네 소리도 많은이들을 일깨우기를....



2004/05/02
영만
어라? 나 여기 전준데... 전주 비빔밥 시켰다가 반도 못먹고 돈만 5천원 주고 말았다... 옛날 그맛이 아니더만... 오늘 문규현 신부님 모친상이 나서 어제 새벽 평화동 성당에 도착했다. 정현이는 만났는데, 너는 수업한다고... 바쁘다면서...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고 말하는 인간들을 나는 도무지 이해를 못하는데, 내 친구 정석이가 요즘 그리 산다고 하니 기분 묘하다... 그래, 화장실에서 읽는 공의회 문헌... 맛이 어떠냐? 1시 10분 발 서울행 버스를 끊어놔서 잠시 PC방에 들렀다.

전주 뜰려면 한 50분 남았네.. 옛날 전주 하면 꽤 그리운 곳이었는데... 이젠 그냥 가야쓰것다. 다음에 들르면 얼굴 한 번 보세.

아까, 정현이가 내 뒷통수에 대고 던지던 말이 비수같다. 영만이는 아무도 안찾는데 지가 잘 쫓아 댕긴다고... 그래... 맞다... 난 그래 살아온 것 같다.

또 아무도 안 찾는 곳, 한양.. 잠시 올라가 보자. 아자!

영만씀.

2004/05/03
 
선미 's homepage
*** 출가 ***

그대 집 떠남 두려워마오
구름 불기둥만 곧장 따라가오

가다가 사막의 갈증 허기로
가난한 그대 가슴에 상처 나거든
높이 달린 구리 뱀을 쳐다보오

갈릴리 호수라고 늘 잔잔하지만은 않은 것
넘어지고 깨어지면서도 님의 옷자락 놓치지 마오

그대 나섬은 출가요, 새로남.
끊은 아픔, 십자가의 길이라오
그래서 선택인 것, 기쁨인 것, 자유의 길인 것
그대 가는 곳 하늘 마을.

다시 생각해 보아도 참 잘 나섰오.
                                - 지은이 ?-
1) 축하인사
콩입니다.
성소주일을 맞이하여 하느님께 거룩한 부르심을 받으신 하느님의 노비 영마니 신부님, 그리고 저, 그리고 가정성화의 책임을 맡으신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2) 초대
성소이야기 보따리에 여러분을 초대할께요.
저희 홈에 오셔서 '성소'란을 찾아 성소이야기를 클릭하면 부르심 받은 여인들의 소박한 부르심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가장 평범하고 그야말로 보잘 것 없는 샥시들을 꼽아 곁에 두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의 작업솜씨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여러분을 위해 몇명의 수녀들이 자신의 역사를 과감히 공개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요
하느님의 공짜 선물인 성모님과 하는 5월, 좋은 계절... 한 번 누려 볼까나!!!

2004/05/01
영만
수녀님께서 보내 주신 선물을 보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여러부운...
장문의 편지와 함께, "시끄러운 속에 딱 좋은 약이 한 알"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그게 무슨 약인 줄 아십니까?

맞추시는 분께 그 약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시끄러운 속을 한방에 잠재우는 약은...
콩이 수녀님 만이 보내주실 수 있는 그 약은...
바로...

구.충.제. 였습니다.

수녀님. 쓰러져서 지금도 나뒹굽니다.

고맙습니다.

회충 없는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제가 보낸 우산도 잘 받으셨지요? 이번에는 콩이 수녀님의 얼굴을 가리울 만한 양산을 하나 보내드리지요. 곧...

조신부 드림.


200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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