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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팔
신부님 신부님 우리신부님이라는 오래된 책이 생각납니다.
저는 개신교 신자이지만 신부님의 강론을 들을 기회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듣고 싶어하는 팬 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이 홈에 들어오니 ㅋㅋ 어이가 없는 글들도 있네요.
얼마전에 부안 핵반대문제로 도저히 믿기지 않는 소식을 확인코자 존경하는 문신부님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진정한 종교인은 참과 거짓을 구별하여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조신부님을 감히 참 종교인이며 바른 길을 알려주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칙과 상식은 늘 거짓된 여론에 의해서 호도되면서 진실을 아프게 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늘 거짓에 지금처럼 "아니요"라고 하는 길로 로 가주시길  감히 해 봅니다.

"신부님답게 진실에 늘 당당하게"

2004/04/22
조신부
인터넷은 이런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군요. 반갑습니다.
우리 함께 <답게> 사는 길,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 하며 사는 길... 걸어가지요.

비록 군데군데 생채기가 나고 어질러진 모양새이더라도 우리가 멈춘 그 자리가 끝이 아니기를 희망하며... 그렇게 가도록 하지요.

고맙습니다. 자주 뵙지요.

조영만 신부 드림.


2004/04/23
 
승현
어이 친구
아래 댓글들 보이 난리가 났네
또 이 소심한 성격에
두문불출하고 방 안 껌껌하게 하고 혼자 끙끙거렸겠구만.
안 바도 뻔하다
임마 별거 아니다
별거 아니라고 하면 신부 땜시 신자 한분 안나오는게
왜 별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별거 아니다
신부가 빨간색 빤추 입은 슈퍼맨이가?
니 보기 싫어 안나오면 할 수 없는거지
마지막 남은 신부의 양심으로 그 신자분 잡으려고
발버둥쳐지 마라.
나머지 몫은 예수님꺼다.
다행히 서로 화해하면 좋지만
소심한 성격에 의기소침하지 마라.
쓰발놈아
욕을 더 먹어야지
그정도 욕 가지고 멀 짜달시리
니 구원이나 신경쓰라
따식아

더 열심히 더 잘 살면 되지
아무리 신부가 천주교 기생이라 해도

니가 아직 X을 안가본 모양이구나 ^^
가수나 안예쁘면 뺀찌 놓는거 당연하거 아이가?

인기에 영합하지 말고
제발
아 이 신부된 시끼들 femi들이 쪼메만 잘 해주면
입 벌어지고
쪼메만 적이 되면 그거 감당 못해서
소심한 놈들

방에 수선화 함 꽃아 두고
기도 한판하고 하팅해라
대가리 두번 흔들고
내 몫까지

아!!!!
내가 회사에서 갉구는 놈이 하나 있는데
이 시끼기 커피를 타주는데
이거 아무래도 독 들은것 같은데
마셔야 되나?
아 이 고민되네



2004/04/22
영만
이 인간이... 니가 가라. 하와이.
내가 그 커피 마시꾸마...

말처럼 쉽지도 않고 간단치도 않타.

그래도 그건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야하는 길은, 나에게나 너에게나 아직 남아있다는 사실 말이다.

한 2-3일 말씀 속에 쉬었다 올 수 있을 것 같다.

그 커피... 완샷 해버려라. 우리 잘하는거 그거밖에 더 있었나...

영만.
2004/04/23
 
도움을 청하는 글
안타까운 사연이 있습니다.

저는 부산가톨릭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임해원 안토니오 신학생입니다.
오늘 오전에 평소 제가 좋아하던 수위아저씨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수위아저씨가 저더러 오후에 시간이 되면 수위실로 내려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일이시길래 이유도 말하지 않으시고 내려오라고 하실까?하고
점심시간 내내 생각했습니다.
오후 2시쯤 되어 먼저 전화를 드리고 내려갔습니다.
아저씨의 모습은 평소 깔끔하시고 생기발랄한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초췌해 보였습니다.
속으로 저는 "무슨 일이 있으신가보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저씨는 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해원아! 내가 딸만 둘이고 아직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누구하고도
속 깊은 이야기를 못하겠구나, 속이 타서 니한테만은 꼭 이야기를 하고 싶다.
4월 5일에 집사람이 갑자기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 갑작스런 일이라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일단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의사선생 말이 속에 동맥이 부어올라 터졌단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봉합수술을 하기위해 내시경을 집어넣었는데,
더 악화가 되서, 지혈제로 일단 피를 막고 하루 있다가
다시 봉합수술을 시도해서 다행히 성공을 했는데, 위에 있는 동맥도 부어올라
있는 상태라고 말하더라.
그리고는 자기 병원에서는 어찌할 수 없으니 메리놀 병원으로 가보라 해서
지금 메리놀 병원에 있는 상태다.
그 병원 의사는 검사하지 않고 환자를 보더니 간경화라고 진단을 내리더라.
지금 간경화에서 간암으로 악화되고 있어서 동맥이 부어올라 있다고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구나.
메리놀 병원에서도 더이상 환자에게 해줄 것이 없다고 하면서, 서울에 있는 아산중앙병원에 있는 의사중에 간에 관해 유명한 분이 계시니 그 쪽으로 알아보라고 하더라. 아무튼 지금 임시방편으로 봉합수술로 고비는 넘겼는데,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단다. 나더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누구한테 의논할 사람도 없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구나.
서울에 하는 친구가 있어 부탁했더니 그 의사는 유명해서 예약된 환자가 많아
진료를 받는데만도 5~6개월 기다려야 한단다.
자꾸 자꾸 부탁했지, 어떻게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다행히 4월 19일에 예약을 했다고 하더라.
얼마나 감사했던지, 그런데 간 이식을 해야 할 거 같은데,
브로커를 통해서 하면 부르는게 값이란다.
내가 겨우 학교 수위보조 하면서 받은 월급에다
대학다니는 두 딸을 두고 있어서 그런 수술비와 간 이식비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구나. 이 일을 어찌하면 좋겠니? 지금까지 들어간 병원비와 진료비도 감당을 못하겠구나.
간은 정상인일 경우 80%를 떼어내고 20%만 있어도 재생 가능하단다.
그런데 집사람이 필요한 양은 10~20%정도의 간만 필요하고 이 정도는 떼어내도 정상인에게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구나.
집사람이 딸의 혈액형과 같은 O형이어서 딸을 검사 해봤더니 간염보균자라서 간이식을 할 수 없다는구나. 어찌하면 좋겠니?
내 정말, 미안하구나. 내 어디가서 이야기할 상대가 없었다.
그리고 어렵게 따낸 4월 19일 진료 날짜에 가서 진료를 받고 간이식 수술이 결정나면
수술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예약 환자들이 많아서 몇 개월 미뤄지는 것은 예사란다.
해원아, 내 부탁한다. 인터넷에라도 내 사연을 올려주라.
혹시 정말 마음 좋은 사람이 있을 줄 어떻게 아니?
집사람 나이 이제 52살이다. 아직 젊고 시집도 안간 딸이 둘인데, 어떻게 하냐?"

이런 이야기를 하시면서 눈가에 눈물이 고이고 눈은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저 또한 수위아저씨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랐습니다.
그냥 하느님께서는 아저씨의 사정을 외면하고 계시지만은 않으실 것이란 얘기와
마음을 굳게 가지시란 얘기 밖에 달리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저씨 성함은 정관용 세례명은 제페리노 입니다.
환자인 아저씨 부인의 성함은 윤지연 세례명은 아가다입니다.
주소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우신아파트 103동 1503호
핸폰 : 017-568-9064

주위사람들에게 이야기해보시고 혹시 도와주실 분 계시면 꼭 저에게
아니면 직접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정이 급하네요!!!

2004/04/22
 
푸른바다 's homepage
온천성당 수녀님이 올리신글입니다
.............................................

신부님 고맙습니다.
사람들 아니 제자신이 마음에 와 닿는 강론을...
왜냐고요? 자신이 깨닫지 못하기 때문
남의 깨달음이라도 접하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온천성당 수녀입니다.
우연히 신부님의 이야기듣고
여기 들어온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기쁩니다.

부산교구에서도 이렇게!
염원하던 영성이 깃든 강론을!
신부님, 영원토록 하이팅!
매일 기도중에도 만나겠습니다.
꺼지지 않는 빛으로 살아가시길
...........................................................................


신부님!
저희 카페에 신부님의 강론을
읽으시고 저 한데 메일이 왔었답니다
신부님 읽으보시고 힘내시라고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신부님 화이팅!

2004/04/22
 
그림자
신부님..저의 신분을 밝히지 않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의 청년예수들은..신부님의 열정과 사랑에 반해 더욱더욱 신부님의 맘속에 다가가고 싶은 그런 맘이 굴둑같습니다. 수선화님의 글 봤어요. 아마 어른분인것 같습니다. 어른들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지 저는 모름니다. 하지만 너무 한것 같습니다. 화려한것, 튀는것, 비판적이고 냉소적인것 이것들은 기성세대들이 싫어하고 증오하는 것들이라 봄니다. 솔직히 말해서 신부님은 열정적이시고 어떤면에서는 비판적일때도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저희 청년 예수들은 신부님께 반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른들 눈엔 않그렇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고 지적인 그런 이미지를 너무나도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부는 신부다워야 한다.' 신부다운게 멈니까.?
하느님 말씀따라 사세요. 축복함니다. 이런식으로 고분고분 하게 신자들을 편안하게 그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차분한 목소리의 MC같은 존재여야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넘 화가 남니다. 하지만 ..신부님이 그러셨죠..아니 예수님께서 그러셨나? 원수도 사랑하라.. 참 어려운 말이지만.. 자기를 미워해서 상대방을 폄하하는 그럼 사람이 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부님 신부님의 팬이자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

그냥 안티팬 하나 있다 생각하시고 그분을 미워하시지 마시고 오히려 더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

화려한 가수들도 팬이 많은것 쳐럼 안티팬도 많잖아요

사람은 자기 맘에 들지않는다고 너무 등을 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전 수선화님이 누군줄 암니다. 하지만 밝히지 않을꺼에요 ...

저도 그분을 사랑하기때문입니다.

단하사람이라도 미워 한다면

나도 사랑받지 않기 때문에.....

200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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