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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신부님 안녕하십니까?
전 수요일에 신부님을 기습 방문한 박경훈(마르꼬)입니다.
신부님께서 병원사목으로 발령나셨다고 홈피에 공지가 되어 있어 언젠가 한번 가 본다는 것이 그날 기습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드리려고 했으나 결번이라서) 참고로 제 전화번호는 011-xxx-2057입니다. 신상이 털릴까봐서... 제 e-mail주소 marcco70@dreamwiz.com 입니다. 연락 좀 주십시오.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어찌나 간섭이 많은지(?-어떻게 오셨느냐?, 신부님과 약속은 하고 오셨느냐? 등등)
이건 뭐 40년 전에 내가 병원에 방문(-?)했던 것 보다 더 까다롭게 심사를 하는 겁니다.
덕분에 병원 신관, 별관 곳곳을 헤매긴 했지만(?-병원 1층 곳곳을 다 둘러보았습니다.)
영주동에서 내려 병원까지는 숨이 막히는 심정으로 걸어왔지만 신부님을 만나 뵈니 뛸 듯이 기뻤습니다.
처음에 뵈니 ‘머리에 숫이 많이 빠지셨구나. 건강은 괞찮으시네’ 그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비안네 형님도 신부님 소식을 많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최태준 신부님은 교우 등쌀에 못 이겨 독일 함부르크가 아닌 독일 베를린으로 교포사목을 나가셨습니다. 이제 5년 있다가 돌아오시겠죠? 용원성당에 오셨을 때 많이 야위셨는데 그때는 피골이 상접하겠지요?
그럼 강건하십시오. 또 찾아뵙겠습니다.

2014/10/31
 
박 크리스티나
아~ 신부님 ^^
제가 누굴까요?? ㅎㅎ
박지숙 크리스티나 입니다.. 잊으신건 아닌지?
김학봉 시몬과 셋트로 말해야 아실까...요? ㅎㅎ

신부님 강론속엔 역시나 "사랑" 이 담뿍 담겨져 있어요. 오늘 일주일치 몰아 읽으면서 왠지 이렇게 발자국 남기고 싶어서 몇 자 남깁니다.

강론만 읽어도 신부님의 호탕한 웃음소리와 열정이 전해지는 것을 보니 저.. 아직도 20대의 가슴이 소중이 간직되어 있나봐요.
감사할 일이지요..

잘 지내셨지요? ^^
얼마전 신랑이  조신부님 메리놀 병원에 계신다고 한번 만나뵙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 강론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는데 ㅎㅎㅎ

저보단 신랑이 신부님 만나뵈면 울지 않을까 싶네요..
힘겨운 세상 어깨의 짐이 무거워 신부님의 웃음에, 위로에 아마도 눈물 지을 것이 분명할 것 같음이 눈에 선합니다. ^^
언젠가 만날 날이 있겠지요?

저에게 신부님의 강론은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쉬어가고 지난 일을 돌아보게 하는 안식처랍니다. 참 감사한 공간이죠?

사랑합니다~    만나뵙는 날까지 강건하세요!!

2014/07/19
청춘이 남긴 흔적. 치기와 열정. 누구로 살았든 그것으로 살았다면 충분하리라... 그리고 지금 또한 그 치기와 열정만 놓지 않는다면 청춘과 다를 바 없다며 우기고는 있지만, 사실 힌머리도 늘고 주름도 늘고 웃는 것은 줄어간다네.

학봉이와 지숙이는 나에게 청춘의 이름들이지. 고맙다. 지지고 뽁으면서도 같이 딩굴고 어깨 내주며 살아주어서.

학봉이에게 키타와 드럼을 배우지 못한게 지금까지 여한으로 남아있다고 꼭 전해주게나. 그리고 메리놀병원이 생각보다 멀진 않으니 지나가는 길 있거들랑 옛 친구 만난다 생각해서 휙...하니 한번쯤 들르시기를.

이리 살아있음 남겨주어 두루두루 고마워. 학봉이에게도 안부를 전한다! 좋은 기억이 많아 나도 감사해한다고 전해줘...
2014/07/22
 
안토니오 's homepage
먼저 조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우리 가족과 함께 마음 모아 축하드립니다.

독일에서 오신 후, 생뚱맞게 병원 행정직 보직 맡은 후의 신부님 강론을 보면 대체적으로 느끼는 바가 하나 떠오릅니다.
한마디로 걱정과 우울 모드입니다.
하느님의 기쁜 소식 - 복음을 설명하는 강론도 당연히 활기차고 생기있고 기쁜 목소리로 전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강론에는 그분의 열정과 사랑이 언제나 가득했습니다.
머나먼 타국 독일 에쎈교구에 계실 때에도 향수병에 찌든 사람이 아니라 독일 교포의 애환과 고민을 고국에 자세히 전파하고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요즘 강론을 대하면 예전 독일에서의 생활의 여유를 그리워하는 대목이 가끔씩 나옵니다.
자신의 직책상 할 수 없이 임시직 직원을 해고해야 하는 입장의 고뇌를 다룬 강론이 생각납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일원으로 일할 때에는 해고 근로자, 특히 임시직 노동자 권익을 위해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그들 편에 서서 옹호하던 사제가... 자신의 보직때문에 그 반대의 입장에 처한 날의 강론은 정말 애처롭습니다. 해고자의 한 사람마다에 담긴 속깊은 애정과 연민으로 위로하지만... 결국은 그들을 ''잘라야'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독일에서의 여유로웠던 시간을 그리워합니다.
병원 살림 걱정과 직원 복지 걱정하는 입장에 자주 처하면서 강론의 밑바닥에 깔린 조신부님의 탄식소리를 듣습니다. 전체적으로 걱정과 우울 모드화 한 것입니다.

신부님은 본당 교우와 함께 했을 때 언제나 열정적이고 생기에 넘쳤습니다.
한 마디로... 본당 신부가 딱인 신부였지요.
하다 못해 푸른집 봉헌 미사에서도 위의 사진처럼 호탕한 웃음과 열정 모드입니다.

조신부님과의 푸른집 미사를 간절히 기다리면서....

(아래 링크 복사해서 브라우저 주소에 부치기해보세요
)

http://bluehome.kr/bNotice/107482#2

2014/06/24
그 불편하신 몸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얼마나 정성스레 타이핑을 하셨을까...? 생각하면 이리 쉽게 글 올리는 제 손이 민망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마음 알아주시는 이, 마음 써주시는 이, 마음 함께 하시는 이들이 계셔 만부당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치의 짐을 너끈히 꾸려봅니다.

세상 사람들은 정말로 돈 한 푼에 얼굴 바꾸는 것을 예사로 하는 곳이라 일선에서 그 꼬라지 속까지 들여다보며 일하는 것이 아주 곤혹스러우면서도 결국 내 속의 나도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세상 속의 하나로 살겠습니다. 언제고 몸과 마음 식히며 산중에 들어 앉아 있을 날이 올테지요. 기도해주시고 기억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짧은 답글로 저의 마음을 대신합니다. 7월 미사 때 뵙겠습니다. 7월 셋째주 토요일로 하시지요. 19일입니다. 오전 오후 상관 없습니다. 편안 시간 정해주십시오!
2014/06/30
 
강부철 's homepage
조신부!
한국 들어왔담서.
고생 많았네.
그동안 못다한 많은 일들 못 본 얼굴들 두루두루 훓어 나가길 바람세.
내려가면 한 번 들르도록 하겠네.
잘 지내고 다음에 봄세.

2013/12/17
고생은요... 한국이 더 합니다. 안그래도 카톡 대문에 달았습니다, 조국생활이 나에게서 앗아간 것들: 깊은 잠, 오후 산책, 요리와 테니스, 그리고 모르는 사람과도 마주치면 나누던 다정한 눈인사...

중요한 건, 한국 생활 두 달이 넘어도 도대체 뭘로 행복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힐링이 필요할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진 버텨야겠지요. 주일 잘 보내십시오, 가련한 한국 신부님들...
>

2013/12/22
 
안토니오 's homepage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네용을 제 블로그에 올리고 느낀 소감도 올렸습니다.
http://blog.daum.net/dusk-owl


그 글로 바쁜 일정 충분히 이해했슴다.
온라인 대화라도 나누고 싶어요.

병원으로 함 찾아갈까요?
얼굴이라도 함 뵈려구요.

2013/12/11
아이고오... 방문은 무슨요. 주말은 그나마 숨을 쉽니다. 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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